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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문 작가, 사진으로 바라본 "순천만 습지 "


[전남 =뉴스프리존]이백형 기자=전남 순천시 순천만 습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신상문 작가의 사진 전시가 오는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 "내 작은새가 돌아올까" 타이틀로 순천문화의 거리 예술공간카메라타에서 열린다. 전남 순천시 영동길61 예술공간카메라타에서 열린 신상문 작가의 전시 포스터 전경 (사진=이백형기자) 전남 순천시 영동길61 예술공간카메라타에서 열린 신상문 작가의 전시 포스터 전경 (사진=이백형기자)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마리'의 시선을 통해 순천만 습지의 동화 같은 일상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작가는 갯벌에서 먹이를 찾는 멸종 위기 새들, 갈대숲 속에서 노래하는 참새들, 그리고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무리까지, 마리의 사진들은 순천만 습지의 다양한 모습을 독특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최근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는 순천만 습지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 폭염, 가뭄 등 심각한 환경 변화는 습지의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새들의 서식지와 이동 경로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탐욕적인 개발과 탄소 배출로 인한 산물이며, 우리모두가 책임져야 할 문제의식 또한 제시한다.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넘어, 마리의 작품들은 순천만 습지가 직면한 위협과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악화가 습지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 준다. 또한 코로나 발생이후 2년간의 순천 아랫장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 그리고 열정의 순간들 기록한 사진집 “아랫장”, 단단하게 굳어진 근육이 아니라 부드러운 삶의 냄새를 전해준 다큐멘터리 사진집 “채묘”, 과거의 공간이 깨어나듯 사진과 글의 미학적 공감대를 형성한 에세이집 “원창역,여긴 시간이 멈춘 것 같아요” 등 다수의 메시지가 있는 사진집을 선보인 신상문 작가의 순천만 습지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한다.  특히 신상문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의 보고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지금 행동해야 할 때며, '내 작은 새가 돌아올까' 사진 전시를 통해 순천만 습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특별한 의미의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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