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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정은지, 최진혁에 첫키스 ‘굴욕’…흑역사 생성 (낮과 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연애 흑역사를 생성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9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의 첫 키스 시도가 계지웅(최진혁)의 손바닥에 가로막히며 쌍방 이불킥에 돌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취기에 젖어 계지웅의 입술로 돌진한 이미진은 입술에 닿는 이상한 감촉에 눈을 떴다. 이미진을 입술을 막고 있던 건 계지웅의 손바닥. 계지웅은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당황해 자신도 모르게 철벽을 쳤고, 수치심을 느낀 이미진은 얼굴을 푹 숙인 채 자리를 떴다. 홀로 남겨진 계지웅도 자괴감에 빠지긴 마찬가지. 심란한 마음을 달랠 와인을 사러 편의점에 나온 계지웅은 그곳에서 친구 도가영(김아영)과 외출한 이미진을 마주치고 어색한 시선을 주고받았다. 이미진은 자신 때문에 심란했다는 계지웅의 말에 까칠하게 대꾸하며 자리를 피해버려 계지웅을 진땀 흘리게 했다.이후 이미진과 도가영, 계지웅과 주병덕(윤병희)은 도가영의 집 앞 단골 불족발 집에서 다시 만났다.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된 네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이상형 이야기를 시작했고, 주병덕은 이미진과 고원(백서후)을 엮으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주병덕의 이야기에 계지웅은 극도로 흥분하며 주병덕을 타박, 이미진을 향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본격적인 밀당(밀고 당기기) 모드에 진입했다. 한편 ‘낮밤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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