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도예, 웹툰까지! 오산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예술

[경기=뉴스프리존]   (스튜디오) 오산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오산창작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데요. 오산시청사를 찾았습니다.   오산시의 향토작가이자 오산창작예술촌의 존장인 김주원 작가. 그의 애향정신은 쇠퇴해가는 인공지능 만능시대에 잊혀지면 안될 지역문화 예술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오신시청 로비에서 전시회중인 창작예술촌 입주작가 6인 전시회를 찾아가 그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김경훈 기자]  이번 전시회는 오산창작예술촌에 입주한 6명의 작가들이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립니다. 목공, 도예, 가죽공예, 3D 입체조형, 웹툰, 돌하우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산창작예술촌에 입주한 6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오산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훈 기자) [김경훈 기자] Q.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김주원 촌장] -"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오산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창작예술촌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오산장터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오산창작예술촌을 방문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경훈 기자]오산창작예술촌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술촌의 달’을 운영하며  매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반응은 어땠나요? [김주원 촌장]  ‘싸전마당 체험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고, 호응도 좋았습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신 분들이 많았고, 특히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Q.  오산창작예술촌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오산창작예술촌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김주원 촌장] 앞으로도 오산창작예술촌은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양한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헤 시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는  오산장터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김경훈 기자]  오산창작예술촌의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스튜디오)  오산창작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서 예술의 향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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