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결혼을 발표한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궁합을 보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현호, 은가은 커플이 사주, 결혼 궁합을 보러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현호, 은가은의 생년월일을 물은 역술인은 사주풀이를 시작했다. 역술인은 “박현호 씨는 불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을, 겨울에 태어난 여자를 만나면 좋다”고 말했다.8월 26일에 태어난 은가은은 당황했으나 역술인은 “입추가 지나고 나서 태어나지 않았나. 입추를 기준으로 가을에 태어난 것”이라며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이어 역술인은 “은가은 씨는 대체로 몸이 차고 빈혈, 저혈압이 있을 수 있어 박현호처럼 봄에 태어난 따뜻한 난로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다”고 말했다.역술인은 또 “두 분의 에너지를 따져 봤더니 속궁합이 잘 맞는다. 너무 잘 맞긴 하는데, 은가은 씨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생길 때가 한번쯤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현호는 일어서서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했고, 이어 “연하남이라서 그런가 제가 좀 보채는 것 같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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